양 지사, 홍성에서 취약계층 도시락 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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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첫 날인 18일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민생 현장 점검을 위해 홍성과 보령, 서천을 잇따라 방문해 추석연휴 특별근무 중이 소방관 등을 격려했다.충남도에 따르면 양 지사는 이날 직십자사 홍성지구, 홍성 동신포리마, 보령 중앙·한내시장, 보령해경 대천파출소, 대천항 종합수산물시장, 서천 수산물특화시장, 한산119안전센터를 차례로 방문했다.연휴 첫 방문지인 적십자사 홍성지구에서는 적십자 회원들과 함께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제공할 도시락을 포장한 뒤 홍성군 구항면에 위치한 플라스틱제품 제조업체인 동신포리마를 찾아 기업 운영 현황을 듣고, 경영상 어려움은 없는지 살폈다.보령으로 이동한 양 지사는 중앙시장과 한내시장을 잇따라 찾아 직접 장을 보고, 상인들을 격려하며 민생 경제 현장을 점검했다.이어 보령해경 대천파출소에서는 관할 및 근무 방법 등을 청취하고, 명절 비상근무에 대한 격려의 뜻을 전했고 대천항 종합수산물시장으로 이동한 양 지사는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에 참여한 뒤 상인들을 격려했다.서천에서는 특화시장을 찾아 역시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에 동참하고, 상인들과 대화를 나누며 모두가 어려운 시기 함께 힘을 모아 위기를 극복해 나아가자고 양지사는 강조했다.마지막 방문지인 서천 한산119안전센터에서는 현황을 듣고, 근무자들을 격려한 양 지사는 주민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맡은 바 임무를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