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국민의힘 최민호 세종시당 위원장이 13일 국회 앞에서 국회법 개정안 법사위원회 상정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하고 있다.ⓒ국민의힘 세종시당
    ▲ 국민의힘 최민호 세종시당 위원장이 13일 국회 앞에서 국회법 개정안 법사위원회 상정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하고 있다.ⓒ국민의힘 세종시당
    국민의힘 최민호 세종시당위원장은 13일 국회를 찾아 민주당 박광온 법사위원장에게 세종의사당 관련 국회법 개정안의 법사위 상정을 촉구하는 서한을 전달했다. 

    이는 국회법 개정안이 지난달 30일 국회 운영위 전체회의를 통과했지만, 법사위 상정을 보름 가까이 대기 중인 상황에서 조속한 처리를 촉구한 것이다.

    하지만 박  위원장과의 면담은 성사되지 않았다.

    이와 함께 최 위원장은 이날 국회 앞에서 국회법 개정안 법사위 상정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했다.

    오는 14일 법사위 전체회의에 국회법이 상정되지 않으면 9월 내 국회법 처리는 사실상 어렵다는 판단에 따라 국회를 찾았다.
     
    법안 상정은 현재 상황에서는 예정에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국민의힘 세종시당은 지난달 25일부터 시작해 이날까지 20여 명이 참여해 국회법 개정안 조속한 본회의 통과를 촉구하는 1인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최 위원장은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며 "국회법 개정안이 본회의를 통과할 때까지 투쟁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