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24명, 충주·진천 각 1명…도내 누적 확진자 549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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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6명이 추가 발생했다.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청주 24명, 충주·진천 각 1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가족이나 지인, 직장동료 등을 통한 연쇄(n차) 감염이 21명이고, 증상발현으로 검사를 통한 확진도 3명이 나왔다.청주에서는 해외에서 입국(우즈베키스탄)한 20대 1명과 서울 확진자와 접촉한 30대 1명이 무증상으로 검사를 받고 감염이 확인됐다.전날 2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모 기업체에서는 직장동료 6명이 추가로 감염이 확인됐다.지난 7일 목사 등을 시작으로 확인된 청주 상당구 소재 교회 관련 확진자도 2명(누적 20명)이 추가돼 누적 20명이 됐다.실내체육시설과 관련해 3명이 추가로 감염이 확인되는 등 청주에서 연쇄감염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진천에서도 닭가공업체 관련 1명이 추가 확진되며 누적 33명으로 크게 늘어났다.충주에서는 세종시 확진자의 10대 미만 가족 1명이 자가격리 중 인후통 등의 증세로 검사를 받고 감염이 확인됐다.이로써 청주 누적 확진자는 2503명, 충주 778명, 진천 510명이며 충북 누적 확진자는 모두 5495명으로 늘었다.백신 접종 이상 반응 신고 건수는 이날 81명을 포함해 총 5181명으로 증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