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교회 누적 20명·체육시설 6명·유흥주점 14명 등청주 거주 진천닭가공업체발 1명 추가 확진…누적 2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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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 청주시상당건소 방역요원이 어르신에게 백신예방접종을 하고 있다.ⓒ청주상당보건소
충북에서 추석 연휴를 앞두고 청주에서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계속 확산되고 있어 방역 당국이 초비상 상황이다.충북도는 10일 오전 9시 30분 현재 청주에서 20명 충주 1명 등 21명이 추가 감염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도에 따르면 이날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청주 교회 집단 발생 관련 2명이 추가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20명으로, 청주 체육시설 집단감염과 관련해 3명이 추가 발생해 전날 3명을 포함해 누적 확진자는 6명으로 늘어났다.진천 닭 가공업체 집단 발생과 관련해 청주 거주 1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23명으로 불어났으며, 청주 유흥주점 관련 집단 발생으로 이날 1명이 추가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14명으로 증가했다.이어 청주 기업체 관련 6명이 추가 양성 판정(누적 8명)을 받으며 청주를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충주에서는 10대 미만 내국인 1명이 가족인 세종 1017번과 접촉 후 자가 격리 중 인후통의 증상발현으로 코로나19 검사 결과 확진됐다. 동거인은 2명이다.이로써 청주 누적 확진자는 2499명, 충주 778명이며 충북 누적 확진자는 5490명으로 폭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