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이차전지 관계기관 간담회…이차전지 산업발전 위한 기업체 ‘의견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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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가 이차전지 산업육성을 위해 이차전지 주요 기업체와의 협력 강화에 본격 나섰다.시는 8일 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지역 내 이차전지 기업체 관계자와 전문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차전지 산업발전을 위한 기업체의 의견수렴을 위해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는 최근 글로벌 이차전지 시장 확대 및 정부의 ‘2030 이차전지 산업 발전전략’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산학연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간담회에는 한국전지산업협회, 충북 TP, 한국교통대 교수를 비롯한 이차전지 분야 전문가와 이차전지 관련 기업체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글로벌 이차전지 산업 동향 및 시장 전망, 국내 이차전지 산업 동향, 이차전지 업체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참석자들은 기업 발전을 위한 정책지원, 우수 인력양성, 민관 협력과 기업 간 협력 지원 등에 대해 논의했으며, 이차전지 산업발전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도출했다.조길형 시장은 “이차전지 산업육성은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시에서 역량을 집중해야 할 핵심과제”라며 “앞으로 이차전지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기업체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산학연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