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12명·충주 2명·진천 1명·괴산 1명…충북 누적 ‘530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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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에서 4일 괴산 A 중학교 n 차 감염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6명이 추가 확진됐다.

    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는 청주 12명, 충주 2명, 진천 1명 괴산 1명 등 총 16명이 확진됐다. 

    청주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가족‧지인, 무증상 검사, 증상발현 검사, 경기 김포 확진자 접촉 등 1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충주에서는 10대 미만 확진자 1명이 가족의 전파로, 10대 1명이 기존 확진자와 접촉 후 무증상이었으나 코로나19 검사 결과 확진됐다.

    진천에서는 40대 1명이 지난달 31일부터 기침, 오한, 발열 등의 증상발현으로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이 확진자는 동거인 4명을 두고 있다.

    괴산에서는 괴산 A 중 집단 발생과 관련해 70대 1명이 n 차 감염됐다. 괴산 A 중 집단 발생 누적 확진자는 32명으로 증가했다. 

    이로써 청주 누적 확진자는 2368명, 충주 769명, 진천 492명, 괴산 172명이며, 충북 누적 확진자는 5304명으로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