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청주서 지인·직장동료 전파 등으로 4명 추가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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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에서 밤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추가되면서 29일 총 확진자는 38명으로 증가했다.

    충북도는 30일 0시 기준으로 청주에서 4명이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청주 확진자는 25명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밤새 청주에서 신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직장동료 접촉으로 인한 감염 2명, 인후통 등 지난 24일부터 증상발현으로 코로나19 검사 결과 확진자 1명, 지인과 접촉 후 근육통 등의 증상발현으로 인한 감염 1명 등 4명이 추가 확진됐다.

    앞서 이날 청주 자동차 중고매매상사 관련 4명이 추가 발생하며 누적 확진자는 11명으로 늘어났고, 청주 보호시설 집단 발생 관련 4명이 추가되면서 누적 확진자는 16명으로 불어났다.

    충주 방과 후 강사 관련 추가 확진자 1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35명으로 증가했으며, 괴산 A 중학교 집단감염 관련 3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누적 확진자는 28명으로 늘어나는 등 연일 충북에서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한편 청주 누적 확진자는 2273명, 제천 454명, 진천 11명이며, 충북 누적 확진자는 5137명으로 폭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