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위, 5일 상징물·캐릭터 개발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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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는 2022 엑스포를 대표할 수 있는 시그니처와 캐릭터 등 EI(Event Identity) 개발 용역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조직위는 사전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엑스포의 연속성과 브랜드화, 홍보 효과의 극대화’를 위해 2015 엑스포의 시그니처는 유지하는 것으로 정하고, 2022 엑스포만의 새로운 얼굴이 될 수 있는 캐릭터를 개발했다.확정된 캐릭터는 ‘유기농&은미래’로 괴산의 농특산물 브랜드 ‘괴산순정농부’를 모티브로 해 유기농으로 농사를 짓는 부부를 표현하고, ‘유기농은 미래다’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최종 캐릭터 선정을 위해, 전문가 자문을 거친 ‘유기농&은미래’와 ‘산과들’ 2개 후보를 일반인 1211명을 대상으로 선호도를 조사했고, 선호도가 높은 ‘유기농&은미래’ 캐릭터를 충북도 공공 디자인 위원회 심의 의결을 거쳤다.최낙현 사무총장은 “2022 엑스포의 새 얼굴인 ‘유기농&은미래’ 캐릭터를 적극 활용해 미래 유기농산업의 발전을 견인하는 시발점이 될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홍보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유기농이 여는 건강한 세상’이라는 주제로 내년 9월 30일부터 10월 16일까지 17일간 괴산군 괴산읍 일원(유기농엑스포광장)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