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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공주시는 밤사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지역에 거주하는 20대 A씨(공주 180번)가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이날 오전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달 31일부터 기침과 인후통 등 증상이 나타나 이날 자발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A씨의 감염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시 방역당국은 A씨의 동거가족 3명에 대해 즉각 자가격리를 통보하고 진단검사를 진행 중이다.

    검사 결과는 이날 오후 늦게 나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