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누적확진자 4551명↑
  • ▲ ⓒ뉴데일리 DB
    ▲ ⓒ뉴데일리 DB
    충남에서 21일 논산육군훈련소 훈련병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무더기로 쏟아지면서 방역대책이 속수무책인 상황이다.

    도에 따르면 이날 26명이 확진된 데 이어 오후 늦게 당진 7명을 비롯해 태안 2명, 논산 2명, 아산 1명 부여 1명 등 26명이 추가 발생하면서 이날 확진자는 39명으로 폭증했다.

    당진 455~457번은 기존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고, 당진 459번(20대)은 강릉 584번과 접촉해 감염됐으며, 당진 458번(10대)‧당진 460~461번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태안 79~80번은 충남 4466번의 접촉자, 논산 216~217번은 육군훈련소 지구병원에서 선제검사 결과 확진됐으며, 아산 806번(30대)은 대구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되는 등 확진자가 속출했다.

    한편, 충남에서 발생한 코로나19 누적확진자는 4551명, 사망은 44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