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방역당국이 세종시 어진동 선별진료소에서 차량에 탑승한 시민에게 검체를 체취하고 있다.ⓒ이길표 기자
    ▲ 방역당국이 세종시 어진동 선별진료소에서 차량에 탑승한 시민에게 검체를 체취하고 있다.ⓒ이길표 기자
    세종에서 10대 미만 등 6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

    12일 시에 따르면 전날 지역에 거주하는 10대 등 6명(598~603명)이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 확진자(598·599번) 2명은 지역 확진자(564번)의 가족으로 해제 전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됐다.

    나머지 확진자(600·601·603번) 3명은 아직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았다.

    40대 확진자(602번)는 대전 확진자(2936번)와 접촉한 뒤 지난 9일 1차 검사에서 음성으로 나왔지만, 자가격리 중 2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 당국은 이들 확진자의 가족 14명에 대해 이날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세종시의 누적 확진자는 603명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