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대 고령확진자 확진 5일만에 사망…27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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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에서 확진자 접촉 등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8명이 추가 확진되는 등 좀처럼 확진자가 꺾이지 않고 있다. 

    대전에서 27번째 사망자가 발생했다.

    20일 시에 따르면 대전 2435번(50대)은 2324번 관련(격리 중)이고, 2436번(50대)은 2309번 관련(최초, 2270번, 격리 중) 확진자, 2437번(50대)은 2429번 관련 확진자로 지난 19일 각각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앞서 대전 2430~2431번은 감염경로를 확인하고 있고, 2432번(40대)은 2410번 관련(최초 2402번, 격리 중)이며, 2433번(60대)은 2322번 관련(최초 2270번, 격리 중)으로 확인됐다.

    대덕구 거주 대전 2434번(50대)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아 추가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한편 대전에서 이날 27번째 사망자가 발생했다.

    27번째 사망자는 대전 2340번(73)으로 지난 13일 코로나19에 감염된 후 충남대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왔으나 치료 5일만인 지난 19일 오후에 사망했다.

    시는 “이 사망자는 입원 전부터 기저질환이 있는 고령 환자”라고 전했다.

    이로써 대전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해외입국자 67명(사망 27명)을 포함해 2437명으로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