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태환 세종시의회 의장이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국회법 개정안 통과를 촉구하는 1인 시위를 하고 있다.ⓒ세종시의회
    ▲ 이태환 세종시의회 의장이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국회법 개정안 통과를 촉구하는 1인 시위를 하고 있다.ⓒ세종시의회
    세종시의회는 18일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을 골자로 국회법 개정안을 이달 본회의에서 처리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시의회는 이날 성명서에서 "지방소멸의 우려를 해소하기 해서는 국회법 개정안을 상반기 내 반드시 통화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매 선거 때마다 발표하는 행정수도 완성과 관련, 공약이 유명무실해진다면 국민의 실망감은 더욱 커질 것"이라며 "국민과의 약속을 지켜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행정수도 완성에 관한 논의와 정책적 연구 등이 충분히 이뤄진 상황인 만큼 이제는 국회의 결단만 남은 상황"이라며 "이달 본회의에서 국민들의 뜻을 되새겨 '국회법 개정안'을 통과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태환 의장은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국회법 개정안 통과를 촉구하는 1인 시위를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