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세종시의회 전경.ⓒ이길표 기자
    ▲ 세종시의회 전경.ⓒ이길표 기자
    세종시의회가 시민 생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5년간 민원 접수현황을 분석한 결과 총 445건으로 나타났다.

    11일 시의회에 따르면 2016년 3월부터 올해 2월까지 5년간 ‘세종시의회에 바란다’ 민원 접수 신청 건은 445건으로 집계됐다.

    연도별로는 2016년 53건, 2017년 59건, 2018년 52건, 2019년 146건, 2020년 128건 등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유형별로는 대중교통 분야 민원 접수가 139건으로 가장 많았고, 도시계획 46건, 교육행정 41건 순으로 분석됐다.

    이중 의회 소관 24건의 민원을 처리했다. 집행부 소관 421건은 민원 해결 395건, 예산·법령상 추진 불가 7건, 장기검토 19건 등이다.

    이태환 의장은 "시민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과 주요 불편사상을 파악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처리결과를 지속해서 집행부와 협조체계를 마련, 시민불편 해소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