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체외 진단기 개발회사인 SD바이오센서(대표 이효근·허태영)가 9일 세종시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 자가검사 진단키트 1만5000개(9200만 원 상당)를 기탁하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 왼쪽 첫번째 이춘희 세종시장, 왼쪽서 네 번째 홍영섭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세종시
    ▲ 체외 진단기 개발회사인 SD바이오센서(대표 이효근·허태영)가 9일 세종시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 자가검사 진단키트 1만5000개(9200만 원 상당)를 기탁하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 왼쪽 첫번째 이춘희 세종시장, 왼쪽서 네 번째 홍영섭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세종시
    체외 진단기 개발회사인 SD바이오센서(대표 이효근·허태영)가 세종시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 자가검사 진단키트 1만5000개(9200만 원 상당)를 9일 기탁했다.

    이효근 대표는 이날 세종시청을 찾아 이춘희 시장과 홍영섭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에게 진단키트를 전달했다.

    시는 기탁 받은 자가검사키트를 지역 어린이집연합회와 사회복지협의회 등 단체 6곳에 배분할 예정이다.

    자가검사키트는 무증상자더라도 코로나19 감염 결과를 15분 내로 판독할 수 있어 확진환자 조기발견은 물론 신속한 선별진료소 PC검사도 가능해 감염전파 차단에 용이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춘희 시장은 "우리 시민들의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자가검사키트를 기부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감염병 확산방지와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D바이오센서는 경기도 수원시에 있는 체외 진단기 개발회사로 지난해부터 경기도와 충북도 등에 자가검사키트를 기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