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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는 전동면 주민자치회(회장 한석수)가 내년도 마을계획사업의 우선순위 결정을 위해 오는 21일까지 주민총회 투표인단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올해 주민총회는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고자 지난해와 같이 우편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된다.투표인단은 공고일인 6월 4일 기준 주민등록상 거주지 또는 사업장·직장이 전동면인 만 16세 이상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오는 21일까지 전동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마을 이장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선발된 투표인단은 전동면 주민자치회가 우편으로 보낸 마을계획사업설명서, 투표지, 회송용 봉투 등을 수령해 선호하는 마을계획사업에 투표하고 회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한석수 전동면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총회는 주민 누구나 참여해 투표를 통해 마을계획을 결정하는 주민참여와 공론의 장"이라며 "전동면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