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8명·괴산 3명·단양 2명 신규 ‘감염’
  • ▲ 충북 청주시 직원들이 최근 이삿짐센터에서 코로나19가 발생하자 이삿집센터를 방문, 관계자에게 전수조사 등을 안내하고 있다.ⓒ청주시
    ▲ 충북 청주시 직원들이 최근 이삿짐센터에서 코로나19가 발생하자 이삿집센터를 방문, 관계자에게 전수조사 등을 안내하고 있다.ⓒ청주시
    충북 청주와 괴산, 단양에서 25일 교회 관련 확진자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6명이 추가 발생하면서 13명으로 늘어났다.

    충북도에 따르면 청주에서는 50대 1명(충북 2571번)이 추가 발생하면서 이날 8명으로 증가했다.

    앞서 청주에서 확진된 7명(충북 2559~2565번) 중 가족과 타 지역 확진자 접촉 등으로 각각 양성 판정을 받았다.

    괴산군에서는 충북 2568번(70대)‧2569번(80대)‧2570번(90대)은 무증상으로 충북 2353번과 접촉 후 자가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감염이 확인됐다. 

    2353번은 지난 12일 외국 출국 전 검사과정에서 코로나19 감염이 확인됐다. 이들은 괴산 교회 관련 확진 자들이다.

    단양에서는 논산 75번과 접촉한 60대(충북 2566번)와 40대(충북 2567번) 2명이 추가 확진되는 등 쉴틈없이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다.  

    지난 24일 확진된 논산 75번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아 추가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