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청주 10명·제천 3명·옥천 1명·진천 1명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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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청주와 제천, 옥천, 진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5명이 확진되는 등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다.

    충북도는 24일 청주 10명을 비롯해 제천 3명, 옥천 1명, 진천 1명 등 모두 15명이 추가 확진됐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청주거주 외국인 무증상 선제검사 및 확진자 접촉, 증상발현으로 3명(충북 2544~2546번)이 확진됐으며 2549~2550번은 대전 1665번(30대, 역학조사중) 확진자 접촉자, 충북 2551‧2555번은 증상발현으로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20대로 무증상인 보인 충북 2556‧2557번은 2353번과 접촉 후 격리 중 해제 전 검사 결과 감염됐고 2558번(50대)은 2551번의 접촉자로 확인됐다. 이들 3명은 모두 무증상을 나타냈다.

    제천에서도 3명이 추가 확진됐다.

    충북 2547번(50대)은 증상발현으로 검사 결과 확진됐고, 2553번(70대)은 2547번의 접촉자, 2554번(20대)은 2353번과 접촉 후 자가 격리 중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음성과 진천에서 발생한 확진자 2명(충북 2548번, 2552번)은 각각 대구 확진자와 경남 4189번과 접촉해 감염이 확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