꺾이지 않는 코로나…9일 오후 청주·진천서 추가 2명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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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 등에서 제천 사우나 및 진천 닭가공업체 관련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모두 19명으로 증가했다.충북도에 따르면 9일 오후 2시 기준으로 청주와 진천에서 각 1명씩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전날 보다 19명이 추가 발생했다.청주 거주 20대 내국인인 충북 1911번은 해외입국자로 해제전 검사에서 확진됐다.이 확진자는 지난달 21일 미국에서 입국했으며 동거인은 2명이다.진천에서 닭가공업체 관련 확진자가 계속 확산되고 있다.진천 거주 30대인 충북 1910번은 닭가공업체 관련 격리자 외 전수검사 결과 9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이 확진자의 동거인은 1명으로 확인됐다.한편 이날 영동소재 제철업소 관련 확진자 1명을 비롯해 제천 신천사우나 관련 확진자 4명, 진천 닭가공업체 관련 7명, 음성 소재 제철업소 관련 3명 등 모두 19명이 추가 확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