꺾이지 않는 코로나…9일 오후 청주·진천서 추가 2명 ‘감염’
  • ▲ 충북 진천군이 화랑관에 마련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진천군
    ▲ 충북 진천군이 화랑관에 마련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진천군
    충북 청주 등에서 제천 사우나 및 진천 닭가공업체 관련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모두 19명으로 증가했다. 

    충북도에 따르면 9일 오후 2시 기준으로 청주와 진천에서 각 1명씩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전날 보다 19명이 추가 발생했다.

    청주 거주 20대 내국인인 충북 1911번은 해외입국자로 해제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이 확진자는 지난달 21일 미국에서 입국했으며 동거인은 2명이다.

    진천에서 닭가공업체 관련 확진자가 계속 확산되고 있다.

    진천 거주 30대인 충북 1910번은 닭가공업체 관련 격리자 외 전수검사 결과 9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의 동거인은 1명으로 확인됐다.

    한편 이날 영동소재 제철업소 관련 확진자 1명을 비롯해 제천 신천사우나 관련 확진자 4명, 진천 닭가공업체 관련 7명, 음성 소재 제철업소 관련 3명 등 모두 19명이 추가 확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