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원 경제부지사, 고환율에 따른 도내기업 수출․입 영향 점검고환율 장기화로 수입 원가 부담 가중 등 기업들 애로 의견 청취
  • ▲ 고환율에 따른 충북 수출입기업 대책회의가 8일 이복원 충북 경제부지사 주재로 개최됐다.
    ▲ 고환율에 따른 충북 수출입기업 대책회의가 8일 이복원 충북 경제부지사 주재로 개최됐다.
    충북도는 이복원 경제부지사 주재로 충북도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KOTRA 충북지원본부,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 등 8개 수출 유관기관들과 충북연구원, 도내 수출입 기업대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환율에 따른 충북 수출․입기업 대책회의‘를 8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고환율 기조가 지속되는 가운데, 도내 수출․입 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하고 2026년도 수출지원 시책을 공유하는 한편 기업들이 현장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들어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영배 충북연구원 원장은 ‘고환율시대, 충북기업 대응전략’ 설명에서 “고환율로 인한 원화 약세는 수출기업의 원화 환산 매출 증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나, 수입 원자재 의존도가 높거나 외화 부채를 보유한 기업은 원가와 재무 부담이 커질 수 있다”며 기업들에 환율 변동이 이익을 흔들지 않도록 환리스크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회의에 참석한 기업들은 ▲고환율에 따른 원가 부담 증가 ▲운영․수출자금 지원 ▲환리스크 관리 애로 ▲해외 마케팅․인증․통관 애로등을 토로했다.

    이에 대해 충북도와 각 수출 유관기관들은 환변동 무역보험과 더불어 자금, 마케팅 등 지원 시책을 설명했으며 기업별 애로사항에 대해 맞춤형 상담과 지원 방안도 안내했다.

    한편, 충북도는 지난해 미국 관세대응을 위한 충북 통상 TF팀을 적극 행정의 일환으로 운영하는 등 불안정한 글로벌 통상 여건에 대비해 무역보험 가입 지원, 관세 동향 및 무역정보 제공(CBGMS, SNS), 해외 전시회․무역사절단 파견 등 다양한 수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충북도는 도내 기업들에 수출지원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28일 충북기업진흥원에서 도내 중소․중견기업과 수출유관기관 관계자 등 300여 명을 대상으로 ‘2026년 무역통상진흥시책 통합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