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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공학교급식 도시락.ⓒ공주시
충남 공주시는 공공학교급식지원센터를 시 직영으로 전환한 지 1년 만에 공주산 식재료 사용 비율이 크게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공공학교급식에 사용된 공주산 농·축산물 비율은 49.5%로, 2024년 31.0%, 2023년 37.4%보다 크게 상승했다.
지난해 전체 공급 물량은 2136톤으로, 농산물 653톤, 수산물 50톤, 축산물 229톤, 가공품 1204톤이며, 공급액은 총 151억 39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친환경 농산물 지역산 사용량은 195톤으로 전년 대비 18.5% 증가했고, 일반 농산물은 181톤으로 41.3% 늘었다. 축산물을 포함한 전체 지역산 사용량도 13.26% 증가했다.
시는 직영 전환 이후 농산물 수수료 체계 개선과 농가 환급 시행, 학교급식 차량을 활용한 순회 수거 확대 등을 통해 농가 출하 여건을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공주키움제철밥상’ 시범사업을 통해 학교 공동구매 방식으로 제철 농산물을 공급하고, 친환경축산물과 경로당·시청 구내식당 급식까지 지역 농산물 공급을 확대했다.
최원철 시장은 “공공급식을 통한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가 농가 소득과 학생 건강 모두에 도움이 된다”며 “지속 가능한 지역 먹을거리 체계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