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8명·진천 3명·제천 3명·청주 2명·충주 1명
  • ▲ 충북 진천군이 화랑관에 마련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진천군
    ▲ 충북 진천군이 화랑관에 마련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진천군
    충북 음성에서 유리제조업체 관련 7명과 제천 사우나 관련 3명 등 청주, 충주, 진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7명이 발생하는 등 확산세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충북도에 따르면 8일 오후 8시 기준 청주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충북 1886번과 1887번은 충북 1805번과 접촉 후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이날 확진됐다. 

    동거인은 각각 3명, 1명이다.

    충주 거주 20대 외국인(충북 1885번)은 외국인 근로기업 선제검사에서 확진됐으며 동거인은 2명으로 확인됐다.

    제천시에서는 신천사우나 관련 확진자 3명(충북 1872~1874번)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충북 1852번과 접촉, 감염됐다. 이들의 동거인 4명으로 나타났다.

    진천에서도 이날 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충북 1875번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아 추가 역학조사가 진행되고 있고 1883번과 1884번은 근육통과 기침 등의 증상발현으로 코로나19 검사 결과 확진됐다. 

    1884번의 동거인은 2명이다.

    음성 대소유리제조업체 관련 등 8명이 신규 발생했다.

    충북 1876번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아 추가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충북 1877~1888번은 음성 대소 유리제조업체 관련 확진자들로 충북 1888번을 제외한 6명이 외국인 근로자다. 

    동거인은 8명으로 확인돼 추가 감염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