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기수 세종충남대병원 정형외과 교수.ⓒ세종충남대병원
    ▲ 이기수 세종충남대병원 정형외과 교수.ⓒ세종충남대병원
    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나용길)은 정형외과 이기수 교수 연구팀(김상범·이정길 교수)이 2020년도 제3차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 선정에 따른 최종 계약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교수 연구팀이 추진할 사업은 ‘3D 센서 기반 관절 가동범위(동작 분석) 측정기기’다.

    이 사업은 2025년까지 총 1조2000억 원이 투입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공동 추진한다.

    시장 친화형 국제 경쟁력 확보 제품 개발, 4차 산업혁명 및 미래 의료 환경 선도, 의료 공공복지 구현 및 사회문제 해결, 의료기기 사업화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 교수는 "지난해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언택트 기반의 인공지능 연구에 대한 개발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이번 연구를 통해 첨단 의료기기의 임상 적용과 의료기술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세종충남대병원 정형외과는 가상·증강현실(AR/VR) 및 3D 재건 치료에 관한 연구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