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합격자 602명 응시…최종 394명 선발
  • ▲ 충북도교육청.ⓒ뉴데일리 충청본부 DB
    ▲ 충북도교육청.ⓒ뉴데일리 충청본부 DB
    2021학년도 공립 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 제2차 시험이 26일부터 27까지 충북공업고등학교(제1시험장), 서경중학교(제2시험장)에서 각각 치른다.

    25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2차 시험에는 지난 1차 시험 합격자 602명이 응시하며, 최종 394명을 선발한다. 

    중등교사 임용후보자 2차 시험은 방역당국의 ‘시험 방역관리 지침’ 등을 준수해 응시생이 안전한 환경에서 시험을 볼 수 있도록 시험방역관리 지침에 따라 실시된다.

    도교육청은 자가격리자는 별도시험장인 충북예술고(2·3층)에서 응시하고 도교육청은 방역당국 지침에 따라 별도시험장을 준비해 응시생이 불안하지 않도록 대비하기로 했다.

    당일 유증상자 발생시 제1시험장 충북공업고에서는 별도대기실에서 대기 한 뒤 충북예술고(1층)로 이동해 응시하되, 자가격리자 시험실이 위치한 2·3층과는 동선이 겹치지 않도록 배치하고, 제2시험장 서경중학교는 타 응시자와 동선이 겹치지 않도록 자체 별도시험실에서 실시한다.

    코로나19 시험 방역관리 관련와 관련, 방역당국의 기준은 자가격리자는 일반수험생이 사용하는 시험장과 다른 별도 시험장 마련 추천하나, 여건이 되지 않는 경우 일반시험장과 같은 건물의 다른 층이나 교실을 동선을 분리해 사용토록하고 있다.

    자가격리자 대상자는 응시신청서 제출 후 해당 모니터링 담당자 확인을 거쳐 응시 할 수 있다.

    확진자의 경우, 지난 13일 실시한 제2차 유·초·특수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과 마찬가지로 응시를 허용하기로 했다.

    방역 당국으로부터 확진 통보받은 경우 즉시 교육청에 신고하도록 안내했으며, 확진자가 응시를 희망할 경우, 주치의로부터 응시가 가능함을 확인(소견서 등) 받아 ‘코로나19 감염병 확진자 응시 신청서’를 제출한 응시자에게 지정된 생활치료센터(아산 경찰인재개발원)내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안전하고 공정한 시험 운영을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응시생들은 개인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외출이나 외부접촉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최종 합격자는 다음달 10일 충북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