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망병원 입소자, 종사자 등 165명 ‘양성’ 판정…20명 사망
  • ▲ ⓒ충북대병원
    ▲ ⓒ충북대병원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40대가 숨졌다.

    22일 충북도에 따르면 음성소망병원 입소자인 40대 A씨(충북 1307번 환자)가 전날 오후 6시13분쯤 경남 양산에 있는 부산대학교병원에서 사망했다.

    A씨는 지난달 5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같은달 15일부터 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왔다.

    음성소망병원에서는 지난달 17일 첫 확진자가 나온 뒤 시설 입소자와 종사자, 종사자 가족 등  165명이 확진돼 이중 20명이 숨졌다.

    도내 누적 코로나19 사망자는 51명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