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사랑노인요양원서 입소자 등 111명 확진 19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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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청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80대가 또 숨졌다.

    19일 충북도와 청주시에 따르면 청주 참사랑노인요양원 입소자 80대 A씨(충북 741번 환자)가 이날 오전 2시쯤 충주의료원에서 사망했다.

    A씨는 지난달 18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왔다.

    이 요양원에서는 지난달 17일 첫 확진자가 나온 뒤 시설 입소자와 종사자, 종사자 가족 등 111명이 줄줄이 확진돼 이중 19명이 숨졌다.

    도내 누적 코로나19 사망자는 47명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