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코로나 누적 확진자 1475명, 사망자는 45명으로 늘어
  • ▲ ⓒ단국대병원
    ▲ ⓒ단국대병원

    충북 청주와 충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나왔다.

    18일 충북도 등에 따르면 청주에 사는 70대 A씨와 충주 거주 B씨(60대)가 이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전날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충북 1472번 환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진단검사 결과 무증상 확진됐다.

    이 둘은 최근 식당에서 접촉한 것으로 전해졌다.

    충주 거주 B씨는 몸살 증상이 나타나자 전날 진단검사를 했고,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B씨의 감염 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이날 도내에서 코로나19 사망자도 추가됐다.

    지난달 18일 제천의 한 요양원에 입소 중 양성 판정을 받은 90대가 이날 오전 6시30분쯤 숨졌다.

    이 90대 사망자는 확진뒤 충주의료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아왔다.

    이로써 충북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475명(청주 508명, 충주 147명)으로 늘었다. 사망자 45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