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륙, 낮 ‘30도 내외’… 청주·공주 27도, 대전·세종·천안 26도
  • ▲ 충북 제천시 청풍면 물태리에서 비봉산 전망대까지 운행하는 케이블카. 저멀리 청풍호 끝자락에 옥순대교가 희미하게 보인다.ⓒ청풍호 케이블카
    ▲ 충북 제천시 청풍면 물태리에서 비봉산 전망대까지 운행하는 케이블카. 저멀리 청풍호 끝자락에 옥순대교가 희미하게 보인다.ⓒ청풍호 케이블카
    충청권은 15일 대체로 흐린 가운데 아침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고 낮부터 차차 맑아진다.  

    14일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대전·세종·충남지역은 15일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흐리고 아침(09시)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으며, 낮(15시)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다음날까지 기온이 점차 오르면서 전날 낮 기온(19~22도)보다 높아지고, 내륙을 중심으로 30도 내외까지 오르며 약간 덥다.

    아침 최저기온 17~19도, 낮 최고기온 25~27도다.

    밤부터 다음날 사이 서해 중부해상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충북지역은 15일 대체로 흐리고 아침(09시)까지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으며, 오후(15시)부터 차차 맑아질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 16~19도, 낮 최고기온 23~27도가 예상된다.

    다음날 오후(15시)부터 밤(21시) 사이 북부(제천, 단양)에는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다.

    구름 내의 상승기류가 강해지면서 매우 높은 고도까지 구름대가 발달해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천둥·번개가 칠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