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 ‘강풍’ 주의… 대전·청주 21도, 대전·천안·충주 28도
  • ▲ 대전시 서구 장안대로 461 장태산 메타세콰이어숲. 최근 메타세콰이어숲에서 힐링은 물론 치유기능을 경험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장태산 메타세콰이어숲은 전국 6300여 그루의 나무가 심어져 있다. 지난해 여름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방문, 더욱 유명해졌다.ⓒ뉴데일리 충청본부 D/B
    ▲ 대전시 서구 장안대로 461 장태산 메타세콰이어숲. 최근 메타세콰이어숲에서 힐링은 물론 치유기능을 경험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장태산 메타세콰이어숲은 전국 6300여 그루의 나무가 심어져 있다. 지난해 여름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방문, 더욱 유명해졌다.ⓒ뉴데일리 충청본부 D/B
    충청권은 26일 흐리고 낮 기온은 전날보다 약간 높은 가운데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다.

    25일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대전·세종·충남지역은 서해상에서 동해상으로 느리게 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26일은 전날 밤(18시 이후)부터 다시 비구름대가 활성화되면서 새벽(06시)까지 대전·세종·충남내륙을 중심으로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 내외다.

    대체로 흐리고 저녁까지 대전·세종·충남지역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며, 비로 인해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다.

    낮 기온은 전날(21~24도)보다 3~4도 높다.

    한편, 낮 동안 햇볕에 의해 일부 구름대가 소산되면서 대전과 세종·충남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내외로 오르는 곳이 있고, 전날까지 내린 비로 인해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더욱 높아져 덥다.

    아침 최저기온 19~21도, 낮 최고기온 25~29도다.

    저녁까지 충남 서해안과 대전·세종·충남내륙에는 바람이 14~32㎞/h(4~9m/s)로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충북지역은 서해상에서 동해상으로 느리게 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날 저녁(18시)부터 다시 비 구름대가 활성화되면서 아침(09시)까지 약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

    예상 강수량은 5㎜ 내외다.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낮 기온이 전날(22~26도)보다 조금 높겠고, 저녁에는 중북부 지역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 19~21도, 낮 최고기온 27~29도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