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지역 ‘폭염특보’… 낮 단양 34도, 청주·세종·공주 31도
  • ▲ 충남 서천 솔바람숲에 설치된 장항 스카이워크(기벌포 해전 전망대). 스카이워크 뒤쪽으로 전망산에 높이 솟아 있는 장항제련소 굴뚝이 보인다.ⓒ뉴데일리 충청본부 D/B
    ▲ 충남 서천 솔바람숲에 설치된 장항 스카이워크(기벌포 해전 전망대). 스카이워크 뒤쪽으로 전망산에 높이 솟아 있는 장항제련소 굴뚝이 보인다.ⓒ뉴데일리 충청본부 D/B
    충청권은 23일 대체로 맑은 가운데 강한 햇볕으로 인해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다.

    22일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대전·세종·충남지역은 23일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그 가장자리에 들어 강한 햇볕으로 인해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겠다.

    폭염특보가 발효된 대전·세종·천안은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매우 덥고, 그 밖의 내륙에도 31도 이상 올라 덥다.

    이번 더위는 이날까지 이어지고, 다음날에는 비가 내리면서 낮 기온이 30도 이하로 낮아진다.

    아침 최저기온 18~21도, 낮 최고기온 28~31도다.

    낮까지 맑다가 오후에 서쪽지방부터 구름이 많아진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서해안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고 서해 중부해상에서도 안개가 끼는 곳이 있다.

    충북지역은 23일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그 가장자리에 들어 맑은 가운데 강한 햇볕으로 인해 낮 기온이 30도 이상, 북부지역은 33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다.

    폭염특보가 발효된 북부지역(충주, 제천, 단양)은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매우 덥고, 그 밖의 지역에도 30도 이상 올라 덥다.

    이번 더위는 이날까지 이어지고, 다음날에는 비가 내리면서 낮 기온이 30도 이하로 낮아진다.

    아침 최저기온 17~22도, 낮 최고기온 24~34도다.

    낮까지 맑겠으나 오후에 서쪽지방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