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날씨] 17일 전날 이어 ‘무더위’ 지속… 충북 단양 ‘체감온도’↑

충청권은 17일 대체로 맑은 가운데 강한 햇볕에 의해 낮 기온이 30도 내외로 오르면서 덥겠다.

16일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대전·세종·충남지역은 17일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맑다가 낮(12시)부터 흐려진다.

아침(09시)까지 충남 서해안에는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고, 일부 내륙에도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다.

아침 최저기온 16~20도, 낮 최고기온 25~28도다.

다음날까지 구름으로 인해 햇볕이 일부 차단됨에 따라 낮 기온이 전날(25~30도)보다 조금 낮아진다.

전날 밤부터 아침 사이 서해안을 중심으로 서해상에서 만들어진 해무(바다안개)가 유입되면서 안개가 끼는 곳이 있다.

충북지역은 17일 대체로 맑은 날씨로 강한 햇볕에 의해 낮 기온이 30도 내외로 오르면서 덥다.

단양은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으니 건강관리와 농업, 축산업, 산업 등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아침 최저기온 16~20도, 낮 최고기온 26~30도다.

다음날에는 제주도 부근에 위치한 저기압이 남해상으로 북상할 경우 남부지역에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