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협의회, 교육청 등 6개 관련 부서 간 협업체계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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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 보건환경연구원이 30일 교육청, 축산물품질평가원, 시청농업축산과 등 6개 부서와 협의회를 열고 올해 축산물 안전성 검사 정보공유 및 계획을 수립했다.

    금년도 축산물 안전성 검사물량은 국제기준과 축종 규모에 맞게 조정하고 검사항목은 전년도 부적합 결과, 동물약품 판매현황 등을 반영해 정했다.

    중점추진 업무는 △원유국가잔류물질검사 프로그램 운영 △닭고기 항생제 검사 △로컬푸드 및 공공급식지원센터 축산물 검사 △쇠고기 개체동일성 검사로 정하고 정기적으로 실시하게 된다.

    특히, 축산물 위생감시와 연계해 성수기, 하절기에는 △세균수, 대장균수 등 오염지표 미생물 검사 △살모넬라와 리스테리아 등 식중독균 검사를 강화하고 평시에는 축산물가공품에 대해 발색제,  보존료 등 성분규격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2만7627건의 축산물 안전성 검사를 실시해 일반 세균수 기준초과 1건, 대장균군 3건, 쇠고기 개체 동일성 검사 9건에 대해 부적합 판정 후 관련 부서에 행정 조치토록 통보했다.

    보건환경연구원 윤창희 동물위생시험소장은 “금년에도 축산물 안전성 검사를 철저히 해 축산물위생사고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