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 방학 맞아 천안 지역 요양원 방문… 전공 역량 살린 맞춤형 검진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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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사렛대학교 임상병리학과 학생들이 천안 지역 주간보호센터와 요양원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검진’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나사렛대
나사렛대학교 임상병리학과(지도교수 우성훈) 재학생들이 동계 방학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찾아가는 건강검진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대학혁신지원사업인 ‘나눔학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활동은 전공 수업에서 습득한 전문 지식을 현장에 접목하는 전공 연계 프로그램이다.지난 여름학기에 이어 방학마다 지속 운영되고 있으며, 학생들은 천안 지역 주간보호센터와 요양원을 직접 방문해 고령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검진과 상담을 수행했다.주요 검진 항목은 BMI 및 인바디(체성분) 검사, 혈압·혈당 측정, ABO 혈액형 및 요검사, 심전도·폐기능·골밀도 검사 등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건강 상태를 즉각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는 기초 지표 중심으로 구성됐다.학생들은 검사 후 개인별 결과지를 바탕으로 겨울철 주의해야 할 호흡기·심혈관계 관리법과 생활습관 개선 방안을 상세히 안내하며 예비 보건의료인으로서 역량을 발휘했다.우성훈 지도교수는 “이번 동계 활동은 여름 프로그램의 경험을 토대로 운영 안정성과 교육 효과가 한층 강화됐다”며 “학생들이 검사 준비부터 품질관리(QC), 결과 설명까지 전 과정을 책임지며 전문성과 윤리의식을 동시에 기르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평가했다.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강의실에서 배운 내용을 어르신들께 직접 설명하며 소통하는 과정이 매우 뜻깊었다”며 “전공에 대한 자신감은 물론 보건의료인으로서의 책임감을 체감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특히 이번 활동 소식이 SNS를 통해 확산되면서 타 복지기관들로부터 참여 문의가 쇄도하는 등 지역사회의 관심도 뜨겁다.김성훈 임상병리학과장은 “학생 주도의 전공 특화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와 호흡하는 보건교육 모델을 구축 중”이라며 “앞으로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나사렛대 임상병리학과는 향후 검사 결과 안내 자료와 생활습관 코칭 가이드를 정교화하고, 지역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정기적인 재방문 검진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