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준공식… 세종산학협력단 입주 입주기업 공간·연구실도 마련
-
고려대학교가 19일 고려대 세종캠퍼스에서 산학협력관 준공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이날 준공식에는 김재호 학교법인 고려중앙학원 이사장, 정진택 고려대학교 총장, 김영 고려대 세종부총장, 이춘희 세종시장,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을 비롯한 많은 내·외빈이 참석했다.산학협력관은 연구역량 증진과 기술발전 도모를 위해 추진돼 지난해 4월 착공 이달 완공됐다. 설계는 ㈜가운건축사사무소에서, 시공은 래미안건설㈜, 감리는 ㈜종합건축사사무소에이그룹이 맡았다.특히 산학협력관 6층에는 세종산학협력단이 입주한다. 세종산학협력단은 서울캠퍼스 산학협력단 산하의 세종산학협력실을 전신으로 2016년 6월 별도 출범했다.이후 각종 국책과제를 수주하는 한편 가족회사 확장, 세종창업지원센터 설립 등 단기간 내 대내외적으로 괄목할만한 성장을 거듭해왔다.5층에 입주기업 공간과 연구실이 별도 마련돼 지역기업 지원과 산학연구 활성화를 도모하게 된다.산학협력관 준공식에 맞춰 대학혁신지원사업 홍보 및 성과 공유회가 마련됐으며, 산·학·연 우수사례 전시가 함께 진행됐다.세종산학협력단의 주최로 개최된 산·학·연 우수사례 전시는 준공식에 참석한 내·외빈이 관람할 수 있도록 산학협력관 1층에 마련됐다.학생 기업 2개, 가족회사 3개, 교내연구소 5개 등 총 11개 기업이 함께 참여해 연구 및 사업성과를 소개하는 자리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