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국회세종의사당·도시건축박물관 설계비 등 반영
  •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전경.ⓒ행복청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전경.ⓒ행복청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이 내년도 예산 3407억 원이 국회에서 지난 10일 최종 의결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지난 9월 3일 제출한 정부안 3370억 원 보다는 37억 원(1.1%)이, 올해 예산 2997억 원 보다는 410억 원(13.7%) 증액된 것이다.

    예산안에 반영된 주요사업비를 보면 우선 국회세종의사당 기본설계비가 올해 10억 원에 이어 추가로 설계비가 반영돼 향후 국회에서 사업계획을 결정하면 설계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 도시건축박물관 설계착수를 위해 기본설계비의 50%인 8억5000만 원이 반영돼 국립박물관단지 1구역 내 최대 규모 박물관(1만7050㎡)으로 2023년 어린이박물관에 이어 2024년 개관을 목표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