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공유하기

로고

충남도의 고민 ‘안면도관광지’ 개발 숙제 풀릴까

1·3·4지구 대상 내년 3월 25일까지 사업제안서 접수

입력 2018-12-24 11:06 | 수정 2018-12-26 10:01

▲ ⓒ충남도

한 세대를 넘겨온 충남도의 현안이 새해에는 풀릴지 관심이다.

충남도는 24일 30년 묵은 숙제로 남아 있는 ‘안면도 관광지(꽃지지구) 조성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위한 공모 절차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기간은 90일로 오는 3월 25일까지 공모 접수를 받는다.

이번 공모 대상지는 지난 8월 24일자로 고시한 ‘안면도 관광지 지정(변경) 및 조성계획(변경)’상 1·3·4지구다.

1지구 테마파크는 36만9000㎡에 워터 파크와 프리미엄 아울렛 등을, 3지구 ‘씨사이드’ 54만 4000㎡에는 호텔과 콘도를 건립하는 내용이다.

4지구(159만5000㎡)에는 퍼블릭골프장과 콘도, 상가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 제외된 2지구(43만1379㎡)는 기획재정부 ‘나라키움’ 정책연수원 등 연수원 2개와 상가 등이 들어설 예정으로, 내년 하반기 공사가 발주된다.

개발은 지구별 사업자 제안 공모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사업 협약 및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한 뒤, 개발사업자가 협약에 따라 사업을 시행토록 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도는 오는 26일부터 내년 1월 16일까지 도청 안면도개발팀 사무실에서 개별 방문 기업에 대한 사업 설명을 진행한다.

사업제안서 제출 기한은 내년 3월 25일 오후 5시까지로, 도청(안면도개발팀)에서 접수한다.

도는 사업제안서에 대해 1∼ 2차 평가를 실시, 내년 5월까지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10월 중 본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조한영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공모에서 SPC 설립 요건과 투자이행보증금 납부 조건 등을 완화하고, 기부채납 토지는 법적 최소 기준을 적용해 기업의 투자 문턱을 대폭 낮췄다”며, “우수 개발사업자를 선정, 안면도를 세계적인 수준의 명품 휴양 관광지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안면도 관광지 개발 사업은 오는 2025년까지 태안군 안면읍 승언·중장·신야리 일원 294만2000㎡에 총 1조8852억 원(민간자본 1조8567억 원)을 투입, 사계절 명품 휴양 관광지를 조성하는 대규모 계획이다.

뉴데일리 댓글 운영정책

뉴데일리 경제

대전·충청·세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