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원마을공동체, 공동체 우수사례 발표한마당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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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대표로 참가한 청주시 미원마을공방추진위원회(대표 신화식)가 31일 경북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년 공동체 우수사례 발표한마당’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우수상)을 받았다.

    청주시에 따르면 미원(쌀안)사람들의 심술(心述)은 ‘미원사람들의 마음을 말하다’를 주제로 △미원마을공방 조성 및 운영 △귀농·귀촌인이 사랑하는 미원 △어린이 웃음소리가 들리는 미원 △잘사는 농촌, 문화가 춤추는 미원 △세대 간 갈등 등 사회문제 해결 등의 사업을 추진해왔다.

    특히 이들은 지난해 12월 원주민과 귀농·귀촌인들로 구성된 주민 자율조직인 추진위원회를 구성, 주1회 회의를 진행해왔고 (구)미원낭성농협하나로마트를 주민 커뮤니티 공간으로 확보해 평생교육, 사회통합, 지역활성화 사업 추진과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 것은 물론 취약계층 문제해결에도 기여했다.

    청주시 김태호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미원 마을공동체를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민과 관이 십시일반 도와주고 노력한 결과다. 농촌에 새로운 희망을 심고 꿈을 전할 수 있는 수상의 영광을 안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