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까지 금왕읍 응천행사장 일원…10일 오후 7시 개막식
  • ▲ 지난해 음성인삼축제장 모습.ⓒ음성군
    ▲ 지난해 음성인삼축제장 모습.ⓒ음성군

    충북 음성군이 오는 10~14일까지 금왕읍 응천행사장 일원에서  ‘제6회 음성인삼축제’를 연다고 2일 밝혔다.

    중부권 최대 인삼생산지에서 열리는 이번 음성인삼축제는 ‘나는 음성인삼이 좋다’란 주제로 첫날 11시 개장식과 저녁 7시 개막식을 필두로 불꽃놀이와 축하공연이 성대하게 펼쳐진다.

    둘째 날에는 도시 소비자를 위한 소비자와 생산자 어울마당과 함께 영 페스티벌, 뮤지컬 마당극이, 셋째 날에는 국제음악페스티벌과 다문화 노래 및 장기자랑이, 넷째 날에는 음성군주민자치작품발표회와 음성인삼가요제가, 마지막 날에는 품바공연이 있을 계획이다.

    아울러 행사기간 동안 전국 최고품질의 인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인삼직거래판매장을 운영하며, 인삼품평회 수상작 전시, 홍삼제품 및 인삼약초 전시, 인삼튀김과 인삼막걸리, 인삼한과, 홍삼인절미 만들기 및 시식, 인삼공예품, 인삼비누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및 체험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송두환 축제위원장은 “올해 음성인삼축제는 관내 인삼생산농가의 소득증대와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더 나아가 음성군이 인삼산업의 메카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