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행안부 특교세…충주 연수동 주차전용건축물 조성·삼탄교 내진보강 등
  • ▲ 이종배 국회의원.ⓒ이종배 의원실
    ▲ 이종배 국회의원.ⓒ이종배 의원실

    국회 자유한국당 이종배 의원(충북 충주)이 18일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1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된 특별교부세는 총 3개의 사업에 해당하는 예산으로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건립(4억 원) △연수동 주차전용건축물 조성(3억 원) △삼탄교 내진보강 공사(3억 원) 등에 사용된다.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는 충주시 내 1만3000여명 장애인의 복지를 향상시키고, 지역주민도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방함으로써 화합과 융화를 도모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될 예정이다.

    이번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4억 원을 추가로 확보함으로써 센터 건립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 연수동 주차전용건축물 조성을 위한 3억 원 확보를 통해 연수동 내 주택가 이면도로의 극심한 주차난을 해소하고 시민의 불편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연간 수만 명의 관광객이 수안보 온천을 찾기 위해 지나는 삼탄교의 내진보강공사를 위해서도 3억 원이 확보됐다.

    31년 전 준공돼 손상이 진행되고 있는 삼탄교는 내진성능 마저도 부족한 것으로 평가됨에 따라 안전사고 발생의 우려가 있었다.

    하지만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를 통해 2019년까지 보강공사를 실시해 충주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보호 할 수 있게 됐다.

    이종배 의원은 “올해 상반기 18억 원 확보에 이어 10억 원의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를 추가로 확보하게 됐다”며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를 통해 우리 지역의 생활안전과 복지수준이 향상되고 지역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