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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대-청원署, 警-學 학점제 개강 ‘눈길’

“경찰학 전문지식 습득‧진로 선택에 도움”
12월까지 범죄 취약지역 합동순찰‧생활법률 교육 등

입력 2018-09-05 18:42 | 수정 2018-09-06 10:21

▲ 청주대와 청주 청원경찰서는 지난 4일 경-학 학점제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수업에 들어갔다. ⓒ청주대학교

청주대학교가 개설한 ‘경(警)-학(學)학점제’가 학생들에게 ‘경찰학’ 전문지식 습득은 물론 범죄 취약지역 합동순찰 등을 통해 경찰에 대한 이해도 등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5일 청주대에 따르면 경찰학 복수전공 학생을 대상으로 실습중심의 교과를 편성, 대학생들과 경찰이 서로를 이해하고 효율적인 민·경 협력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경-학 학점제를 개설, 지난 4일부터 강의에 들어갔다.

경-학 학점제는 경찰학 복수 전공과목 개설과 함께 지난 4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오는 12월 4일까지 학생들에게 경찰학에 대한 전문지식 습득 제공과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게 된다.

경-학 학점제 수업 개강식에서는 조직 및 기능별 업무소개, 경찰 입문과정 설명, 경찰관 채용시험 공부 노하우 등을 교육했다.

최기영 청원경찰서장은 “학생들은 앞으로 112종합상황실과 다기능 현장분석실 등 충북경찰청 치안시스템 견학, 112신고 순찰차량 탑승 및 상황근무 체험, 교통사고 처리절차 등 생활법률 교육, 음주단속 현장 참관, 청주지법 재판 참관, 범죄 취약지역 합동순찰 등이 참여하게 된다”고 밝혔다.

김원중 청주대 법학과 교수는 “경찰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에게 다양하고 폭넓은 현장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청원경찰서와 경-학 학점제를 운영하게 됐다”라며 “학생들에게 경찰 업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경찰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내실 있는 예비 경찰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기영 서장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24시간 쉴 새 없이 경찰 활동이 지속되고 있지만 한정된 경찰력만으로는 효율적인 대처가 어려워 민·경 협력 치안기반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경·학 실습학점제 교육생들이 지역의 파수꾼이며 자랑스러운 예비경찰로서 지역 치안의 초석이 돼 줄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청주대와 청원경찰서의 경-학 학점제 운영은 지난 4월 양 기관이 맺은 ‘공동체치안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에 따른 것이며 청주대 법학과와 군사학과 학생 23명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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