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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7기 충북호, 5개 분야 130개 과제 안고 ‘출항’

혁신성장·균형발전·평생복지·문화관광·안심사회 등에 18조3916억 투자

입력 2018-09-05 16:03 | 수정 2018-09-06 10:13

▲ 이시종 충북도지사가 5일 브리핑룸에서 민선7기 분야별 공약사업을 발표한 뒤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박근주 기자

충북도가 민선 7기에 완성할 공약 사업으로 5개 분야 130개 사업을 확정했다.

5일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취임 후 2개월 여 간 각계각층에서 보내준 32개 사업을 포함해 162개의 사업을 대상으로 선거자문단과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도지사 공약사업 평가 자문위원회의 논의와 토론을 거쳐 이 같은 사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밝힌 5대 분야 130개 사업은 △젊음 있는 혁신성장 분야 23개 △조화로운 균형발전 분야 42개 △소외 없는 평생복지 분야 21개 △향유하는 문화관광 분야 27개 △사람중심 안심사회분야 17개로 이뤄졌다.

‘젊음 있는 혁신성장’ 분야는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과 변화를 적극 수용하고 끝까지 쟁취하려는 의지를 담은 사업이 포함됐다.

여기에는 충북경제 4% 완성 5% 도전,  강호축의 국가 계획 반영 및 충북선 철도 고속화,  4차 산업혁명 기반 구축, 남북교류 확대 추진, 청년일자리 4만개 창출, 농촌 창업 청년농업인 정착지원 등을 담았다.

‘조화로운 균형발전’ 분야는 농촌과 도시, 비청주권과 청주권이 다함께 행복한 충북을 실현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동시 도입을 통한 농민 삶의 질 향상,  농업인 기본소득 보장제 도입,  중부고속도로 확장, 청주공항~천안간 복선철도 착공 및 북청주역 신설, 서충주 신도시 조성 지원, 충북도 자치연수원 북부권 이전 등을 포함했다.

‘소외없는 평생복지’ 분야는 충북도민이면 누구나 존중받고 인간답게 품격있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사업으로 복지예산 확대, 자살·고독사 관리 전담조직 신설, 일과 삶의 균형 우수기업 및 가족친화기업 확대, 경로당 지킴이 사업,  2030 청년여성을 위한 일자리 지원체계 마련, 고교 무상급식 실시 등을 담았다.

‘향유하는 문화관광’ 분야는 다함께 참여하고 문화를 즐기기 위해 백두대간 국민쉼터 조성 및 연결망 확충, 문화·예술·체육 예산 확대, 원로 문화예술인 창작활동 지원, 생활체육 기반 확충, 실내게이트볼장 건립 추진, 국립무예진흥원 설립 등을 추진한다.

‘사람중심 안심사회’ 분야는 재난·재해로부터 도민을 보호하는 사업으로 모든 도민 안전보험 가입, 미세먼지 발생원 예보시스템 강화, 도심 소규모 숲 공원 조성, 지자체 내 에너지 전담부서 신설 강화, 충북도소방본부 청사 건립, 어린이집·경로당 공기청정기 보급 등을 추진하게 된다.

이를 추진하기 위한 예산규모는 약 18조3916억 원 규모로 이미 1조5048억 원(8.2%)은 투자된 상태이고, 임기 내에 약 7조1341억 원(38.8%), 임기 후 9조7527억 원(50.0%)이 투입될 것으로 분석됐다.

이 지사는 이들 분야 공약 사업이 제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의 행·재정적 지원을 최대한 이끌어내고, 불요불급한 경상 사업비를 제외한 도정 전반의 긴축 재정 운영에 힘쓰겠다”며 “민간자본을 최대한 유치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도 기울이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또한 “이들 공약 사업이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를 살피기 위해 ‘도지사 공약사업 평가자문위원회’와 학계·시민사회단체 등을 통해 수시로 자문을 받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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