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일자리·청년소통’ 성과…광역단체 전국 첫 청년정책전담부서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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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도가 청년정책 분야 정부 평가에서 노력을 인정받았다.

    충북도는 지난 1일 제2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념식에서 ‘청년친화 우수지자체 종합 대상’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청년친화정책 평가는 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 ‘청년과미래 청년친화선정위원회’(청년친화위원회) 주관으로 지난해 10월 대학교수, CEO, 회계사 등 전문가와 청년심사위원 20명이 전국 17개 광역 시·도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청년친화정책 우수 지방자치단체 선정은 종합, 창업, 일자리, 소통 등 4개 부문에서 이뤄졌으며, 이 중 충북도는 종합대상에 선정됐다.

    충북도는 청년 일자리, 창업지원 예산확대, 청년소통 부문에서 성과가 우수했고, 광역자치단체로는 전국 최초로 청년정책전담부서를 신설해 종합적인 청년정책에 나섰던 것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도는 청년창업 활성화를 통해 도내 청년의 지역 안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청년창업베이스캠프’ 사업, 청년근로자 복지향상을 위한 ‘충북행복결혼공제’ 사업 등 다양한 청년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김두환 도 청년정책담당관은 “충북도가 광역 자치단체 청년정책 평가에서 좋은 결과를 얻어 기쁘면서도 한편으론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앞으로도 청년 일자리와 복지 및 청년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정책들을 추진해 청년들이 행복한 젊은 충북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