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범덕 시장, 31일 양궁 김우진 등 메달리스트 ‘격려금’
  • ▲ 한범덕 청주시장이 31일 시청에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해 대한민국과 청주시를 빛낸 양궁 김우진 선수 등을 격려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청주시
    ▲ 한범덕 청주시장이 31일 시청에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해 대한민국과 청주시를 빛낸 양궁 김우진 선수 등을 격려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청주시

    충북 청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가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아시아게임에서 금메달 3개·은메달1·동메달 1개 등 5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31일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해 대한민국과 청주시를 빛낸 선수들을 시청으로 초청, 환영식을 갖고 메달획득 축하 및 포상금을 전달했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국제무대라는 부담감과 어려운 여건을 이겨내고 우수한 성적으로 청주시의 위상과 시민의 자긍심을 높여 준 선수와 감독들에게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한다”며 “더 큰 꿈을 향한 도전을 시민들과 함께 응원할 것”이라고 격려했다.

    아시안게임에 청주시 선수단은 양궁과 육상, 사격, 세팍타크로 4개 종목에 8명의 선수가 국가대표로 출전해 금메달 3·은메달 1·동메달 1개 등 5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양궁 김우진 선수가 리커브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각각 금메달과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컴파운드 여자단체전에서는 최보민 선수가 금메달을 따냈다.

    또한 사격에서는 10mRT에 출전한 정유진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했고, 세팍타크로는 레구 종목에서 이준호 선수와 심재철 선수가 값진 동메달을 추가했다.

    한편 육상 3000mSC에 출전한 조하림 선수는 비록 메달권에 진입하진 못했지만 종전 기록을 0.32초 앞당긴 10분17초31로 한국신기록을 수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