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과별 간담회…현장 목소리 당선인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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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6일부터 활동을 시작한 허태정 대전시장 당선인의 민선7기 대전시장직 인수위가 다음달 2일 취임을 앞두고 현장 여론 수렴에 들어갔다.
인수위원회는 26, 27일 이틀동안 인수위 분과별로 현장 전문가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27일에는 옛 충남도청에 마련된 인수위에서 경제과학분과 위원들이 사회적경제 분야 종사자들과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시정 반영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경제과학분과 위원들은 전날 대전시벤처협회 이노폴리스(첨단생산기술원 2층)와 대덕연구개발특구본부(특구본부 회의실) 관계자들과도 만나 건의사항을 청취했으며 보건복지여성분과도 여성단체와 보건복지 분야 현장인들과 잇따라 간담회를 열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자치안전시민문과 위원들도 이틀 간 중간지원기관과 주민자치위원, 시민단체, 마을공동체를, 문화예술체육분과는 문화예술단체 5단체, 관광, 문화유산 현장 전문가 등과 간담회를 열었다.
한편 인수위는 추가 업무보고와 현장의 목소리를 종합해 29일까지 분과보고서 제출을 마감한 뒤 내달 5일 최종보고서를 발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