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7억 투입, 장군면 일원 30만㎡…2020년 준공환경평가·투자심사 통과…올 개발계획 등 수립
  • ▲ 세종시 공공시설복합단지 조감도.ⓒ세종시
    ▲ 세종시 공공시설복합단지 조감도.ⓒ세종시

    세종시가 장군면 일원에 추진 중인 공공시설복합단지 조성사업이 파란불이 켜졌다.

    4일 시에 따르면 2020년 준공을 목표로, 장군면 금암리 30만5000㎡ 부지에 총 사업비 467억원을 투입, 향후 우수한 공공시설을 유치하는 기초를 마련하기 위해 계획됐다.

    지난 1월 재정투자심사를 통과하고 최근 금강유역환경청과 전략환경영향평가 협의도 완료,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

    이번 장군면 지역은 신도시에서 남서쪽으로 약 2km 지점으로 접근성이 좋고 쾌적하고 조용해 사업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타당성용역에서 분석됐다.

    세종시는 올해 안에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 환경 및 교통 영향평가 등 관련 절차를 모두 마무리할 예정이다.

    강성규 건설도시과장은 “이번 공공시설복합단지는 분양가격에서  경쟁력이 높아 다양한 기관에서 입주 문의가 많다”며 “정부 공모사업이나 공공기관 유치가 가능하게 돼 지역경제 활성화와 자족기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