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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송기섭 진천군수 후보가 10일 삶의 질이 높은 휴먼시티(Human city) 조성을 위해 모든 군민이 행복한 ‘나눔 복지 5대 공약’을 발표했다.
나눔복지 5대공약은 △국가 유공자 예우 강화(수당·보조금 확대) △노인 복지관·종합사회복지관 증축(진천읍) △미등록 경로당 지원 확대 △읍면 보건기관 해피쉼터 운영(정신건강 서비스 제공) △장애인 공동 작업장 설치 및 교통약자 지원 확대 등이며 현재 시행중인 시책도 지속 추진한다.
송 후보는 “진천 관내에 있는 독립 유공자 및 월남 참전유공자, 전몰군경, 순직 군경 등에 대한 수당 및 보조금을 확대해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대한 예우를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노인 복지증진을 위해 13억원을 투입해 노인복지관을 증축하고 종합복지관 증축에 9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겠다고 언급했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부족한 여가증진 시설확충과 종합사회복지관 프로그램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공간이 확충돼 보다 나은 복지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송 후보는 “복지 사각지대로 운영비를 지원받지 못하고 있는 진천군 관내 미등록 경로당의 운영비를 지원하고 보건 사각지대 해소와 노인들의 정신건강 및 치매 선별 검사, 치료레크리에이션, 통합건강서비스 제공을 위한 읍면 보건기관 해피쉼터를 운영하겠다”고 설명했다.
기존 자원을 활용한 보건진료소 7개소에 해피쉼터를 운영할 계획으로 예산절약의 효과도 기대된다.
끝으로 송 후보는 “장애인 단체와 업무 협력 구축으로 장애인 공동작업장을 설치해 사회적 기업으로 육성하겠다”며 이를 통해 “장애인단체의 숙원인 복지와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고 향후 장애인 단체가 생산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단체로 발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