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제1차 뉴딜 아카데미, 주민 110명 참석…관심도 높아
  • ▲ 대전시가 10일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을 위한 아카데미를 열었다.ⓒ대전시
    ▲ 대전시가 10일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을 위한 아카데미를 열었다.ⓒ대전시

    대전시가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을 위한 힘찬 첫 걸음을 내디뎠다.

    시에 따르면 10일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을 위한 아카데미를 연 가운데 주민 110여 명이 참석하는 등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오는 12일까지 열리는 이번 아카데미는 지난해 12월 선정된 뉴딜사업 대상지역 4곳에 대한 관문심사, 활성화계획 수립, 사업 시행 등 올해 사업의 본격 추진에 앞서 지역주민 역량강화 차원에서 실시되고 있다.

    교육은 목원대 이재우 교수, 한국토지주택공사 이상준 박사 등 국내 도시재생 최고 전문 강사를 초빙 뉴딜사업의 이해, 마을활동가 역할, 중심시가지형, 일반근린형 등 뉴딜사업 4개 유형별 특징 등 뉴딜사업 필수주제에 대한 맞춤형 내용으로 진행되고 있다.

    한광오 도시정비과장은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한층 역량이 강화된 마을활동가들이 금년 본격 사업추진을 견인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공모에 대비해 추가 사업지역 발굴 및 마을활동가에 대한 역량강화 아카데미를 지속적으로 시행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전은 지난해 뉴딜사업 공모에서 중앙공모 1곳(신탄진 중심시가지형)과 광역공모 3곳(가오동 주거지지원형, 중촌동 일반근린형, 어은동 우리동네살리기)이 선정돼 국비 280억원을 확보했으며 올해 관문심사와 선도지역 지정, 활성화계획 수립 등 관련절차를 이행해 하반기에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