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동‧서부 교육지원청 2143곳 지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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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 동‧서부 교육지원청이 지난해 대전지역 학원 및 교습소, 개인과외교습자 등 2143곳에 대한 정기 지도·점검을 실시한 결과 246건을 행정처분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대전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점검에는 유아대상어학원, 대학입시대비, 시설안전, 교습제한시간 점검 등을 실시했다.

    이중 관련법을 위반한 학원 등에 대해 동부교육지원청은 교습정지 2건, 경고 66건, 무등록(미신고)으로 인한 고발 3건, 과태료 6건(1040만원)을 부과 했으며 서부교육지원청은 교습정지 7건, 경고 125건, 무등록(미신고)으로 인한 고발 12건, 과태료 28건(4100만원)을 부과하는 행정처분을 했다.

    대전교육청은 지난해 지도·점검결과를 분석해 올해에도 사교육 안정화를 위해 단속보다는 컨설팅 등 지원행정으로 학원 운영의 자율성을 강화하고 학습자의 안전한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무등록(미신고) 학원(교습소, 개인과외교습자)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엄중 처벌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