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1일, 서울 코엑스서 개최…직업소개 특강, 위조화폐 식별체험 등 운영
  • ▲ 한국조폐공사가 ‘2018 진로교육 페스티벌’에 참가, 화폐 전문 진로진업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은 ‘화폐 디자이너와 함께 하는 화폐디자인 에코백 만들기’ 모습.ⓒ한국조폐공사
    ▲ 한국조폐공사가 ‘2018 진로교육 페스티벌’에 참가, 화폐 전문 진로진업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은 ‘화폐 디자이너와 함께 하는 화폐디자인 에코백 만들기’ 모습.ⓒ한국조폐공사

    “진로교육 페스티벌에 와서 화폐 전문가의 꿈을 키워 보세요.”

    한국조폐공사가 10, 11일 이틀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는 ‘2018 진로교육 페스티벌’에 참가, 미래의 꿈나무들에게 조폐 관련 직업을 소개하고 화폐 제조과정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전국 17개 시도교육청·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온 마을이 함께 하는 우리 아이들의 꿈’이란 주제로 새로운 진로교육의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진로교육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것으로 주제관, 체험마당, 교류마당, 창업경진마당 등이 운영된다.

  • ▲ ‘5억원 지폐뭉치 들어보기 이벤트’ 모습.ⓒ한국조폐공사
    ▲ ‘5억원 지폐뭉치 들어보기 이벤트’ 모습.ⓒ한국조폐공사

    또한 조폐공사는 교류마당 내에 부스를 설치하고 △전문가의 위조지폐 감별사 직업 소개 특강 △휴대폰 앱이나 자원선 램프 등을 활용한 화폐의 위변조 식별요소 체험 △화폐 디자이너와 함께 하는 화폐디자인 에코백 만들기 △5억원 지폐뭉치 들어보기 이벤트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조폐공사는 자유학기제 지원을 위해 2015년부터 화폐관련 직업을 특화한 ‘돈 만드는 사람들 – 진로직업 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이 특강엔 지난해 말까지 전국 85개 초‧중‧고교에서 3475명이 참여했다.

    조폐공사 고객행복센터 김완중 센터장은 “2018년에도 청소년의 꿈과 끼를 키우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며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이 창의적인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더욱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