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公 충북본부, 청주 성안길서 에너지절약 캠페인
  • ▲ ⓒ한국에너지관리공단 충북본부
    ▲ ⓒ한국에너지관리공단 충북본부


    ‘에너지 절약하는 당신, 그뤠잇(Great)’.

    한국에너지공단 세종·충북지역본부(본부장 정주화)는 겨울철 전력수급안정을 위해 충북도와 청주시, 시민단체 등과 함께 22일 청주 성안길에서 겨울철 에너지절약 민관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에너지 절약하는 당신, 그뤠잇(Great)’ 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에너지관리공단은 이날 시민들에게 겨울철 에너지절약 습관인 △겨울철 실내온도 20도 유지하기 △내복과 목도리 등 방한용품 입기 △창문에 단열필름 등 붙이기 등 6대 행동요령이 담긴 리플렛과 홍보물(수면양말)을 배포하면서 에너지절약 실천의 참여를 독려했다.  

    에너지공단은 캠페인과 함께 공공부문이 에너지절약에 솔선수범할 수 있도록 실내온도 준수(18∼20도) 등 공공기관 에너지절약 대책을 추진하고 실태점검을 통해 종합적인 이행을 확인할 계획이다.

    또한 민간부문은 주요 상권에 대해 지자체와 함께 상점에서 난방기를 튼 채 문을 열고 영업하는 ‘문열고 난방영업’에 대한 점검을 정기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며, 자발적인 절전 참여문화의 확산을 위해 지난 여름에 이어 ‘에너지 착한가게 캠페인’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정주화 세종·충북지역본부장은 “동절기 안정적 전력수급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해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며 “자발적인 에너지절약 실천으로 에너지 위기를 지혜롭게 이겨내기 위해 주요 상권의 상점 및 국민들의 참여를 부탁한다” 고 밝혔다.